[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7 대한민국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 진행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3개 브랜드 16대가 예선을 통과해 내년 1분기에 있을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25대(1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13개 브랜드 16대가 최종 무대에 올랐다.
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기아, 포르쉐, 현대자동차가 2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랜드로버, 르노,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제네시스, GMC, KG 모빌리티, 토요타, 푸조가 각각 1대씩을 차지했다.
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반기, 후반기, 최종 심사(1차 온라인, 2차 실차 평가) 등 네 차례의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한다.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9이 선정된 바 있다.
심사 부문은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커머셜 모빌리티 ▷올해의 xE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이며, 협회 소속 60개 언론사에 1사 1투표권이 주어진다.
또한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이달의 차’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전·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에 직행하는 프리패스 특전을 갖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EV5GT·디 올 뉴 셀토스 ▷르노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링컨 노틸러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6 ▷토요타 RAV4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등 8대가 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5GT·디 올 뉴 셀토스 ▷르노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링컨 노틸러스 ▷토요타 RAV4 ▷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등 6대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올해의 커머셜 모빌리티 부문에는 ▷KG 모빌리티 무쏘 ▷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등 2대가 최종 심사에 올랐다.
매년 전동화 모델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xEV 부문에는 ▷기아 EV5GT·디 올 뉴 셀토스 ▷르노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링컨 노틸러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토요타 RAV4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등 8대가 최종 심사에서 맞붙는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EV5GT·디 올 뉴 셀토스 ▷르노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링컨 노틸러스 ▷메르세데스-AMGGLS 63 4MATIC+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6 ▷GV60 마그마 ▷허머 EVSUV ▷토요타 RAV4 ▷포르쉐 911 터보 S ▷푸조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등 13대가 본선에 진출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타이틀을 놓고 완성차와 수입차 브랜드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더욱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겠다”며 “올해의 차 심사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올바른 신차 정보를 충실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