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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월 글로벌 판매 27만 4437대…전년比 5%↑

작성자: 관리자1 | 작성일: 2025.05.02

내수 호조…해외서도 방긋
스포티지 글로벌 인기 꾸준

기아(000270)가 올해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7만 4437대를 판매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기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5만 1005대, 해외 시장에서 22만 3113대를 각각 판매(도매 기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글로벌 차종별 판매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7737대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어 셀토스가 2만 5543대, 쏘렌토가 2만 3855대 순이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쏘렌토로 총 8796대가 팔렸다.

세단 부문에서는 레이 4262대, K5 3581대, K8 2566대 등 총 1만 2415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 부문에서는 쏘렌토 외에도 카니발 7592대, 스포티지 6703대, 셀토스 5101대, EV3 3057대 등 총 3만 5152대가 팔렸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봉고Ⅲ 3303대를 포함, 버스를 합쳐 총 3438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22만 3113대를 팔았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스포티지로 4만 1034대를 기록했다. 이어 셀토스 2만 442대, K3(K4 포함) 1만 6666대 등이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80대, 해외에서 239대 등 총 319대를 팔았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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