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전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은 6월 30일까지 받는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은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에 속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소년 문학적 재능 발굴과 인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신세계문학·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학 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는 시·산문 두 부문으로 나누어 예심 작품을 응모 받은 뒤 ▲심사를 거쳐 7월 중 본선 대상자를 선정하고 ▲7~8월 중 본선 백일장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3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작품 평가는 신세계문학 현직 시인, 수필가, 평론가 등이 참여해 이루어지며 ▲금상 6명(80만원) ▲은상 12명(50만원) ▲동상 12명(30만원)을 선정한다.
기아는 입상작을 신세계문학 계간지 '운율마실' 겨울호에 실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입상한 청소년들이 향후 문학적 재능을 발판으로 삼아 사회에 나가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부문의 순수 창작 작품을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청소년이 본인의 잠재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문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